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으로 구성된 남양주 드림키즈야구단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드림키즈야구단은 남양주시야구연합회(회장 이정열)가 지역사회의 야구발전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드림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남양주시와 한뜻으로 2013년 4월 창단하여 감독 및 코치 뿐 만 아니라 장비 일체를 후원,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접읍 연평리 야구장에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번 체험은 공식 재능기부 봉사자인 남양주시 공직자 페커즈야구단(회장 김현태)의 멘토링으로 야구 규칙과 야구에티켓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남양주시는 야구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된 환경적인 분위기로 지역 사회의 재능을 가진 봉사자와 저소득 드림아동이 야구와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아 추억과 꿈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는 재능기부 인프라도 함께 만들어져 있어 모든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에 관심을 갖는데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드림키즈야구단의 미래가 보인다”며, “우리시는 야구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곳으로 아동들에게 재능을 나눠주고 다시 사회로 돌아와 함께 재능을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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