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만 65세 이상 시민과 만성질환자 등 대상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면역력이 낮은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동별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0월 6일 소하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9일 광명1동 주민센터까지 동별 일정에 맞춰 접종한다.
10월 30일부터는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광명시민과 장애 1~3급자, 만성질환자(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 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등)로 고혈압과 관절염 환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동별 일정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사전예진표를, 만성질환자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준비해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다르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해 감염된다. 감기보다 심한 증상으로 생명에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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