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장소로도 무상 대여
도봉구는 2012년부터 자치회관 개방 확대에 나선다. 2012년부터는 동에 설치된 자치회관이 평일 야간(18시부터 21시)과 토요일(10시부터 18시)에도 개방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교양강좌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장소로도 자치회관을 무상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12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한층 더 늘어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주민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현재 동 주민센터의 여유 공간 등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중에 동네 주민들끼리 언제든지 만나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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