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진건천마봉사회(회장 우희동)는 지난 24일(일) 남양주시 장애인 생활체육회와의 자매결연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애우, 가족 및 봉사자를 포함한 약120여명과 함께 가평군 하면으로 일일캠프를 떠났다.

이날 행사는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으로 외출을 미뤄왔을 장애우들을 위하여 준비한 나들이 행사로 보물찾기, 장기자랑,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적십자 진건봉사회에서 함께 하였으며,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에서는 30여대의 택시를 동원하여 장애우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우희동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붕사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이 활력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하였다 진건읍장(최승석)은 “장애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봉사하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진건천마봉사회는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장애인 생활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장애우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