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여름 밤, 가족과 함께 야외 영화를 보면 어떨까..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장성)는 아름다운문화센터 1층 야외공원에서 7월 17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4회 ‘별밤 돗자리 가족극장’(이하 ‘별밤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별밤극장은 다양한 소재의 가족영화를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민을 상대로 상영해왔다. 올해에도 별밤극장에서는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다양한 소재의 영화 4편을 준비했다. 7월 17일(목) 애니매이션 <더 자이인트>와 7월 24일(목) 애니메이션 <몬스터대학교>를 상영하며, 8월 7일(목)에는 가족영화 <미나문방구>를, 8월 14일(목)에는 애니매이션 <눈의여왕>을 상영한다.

두 번째 상영인 7월 24일에는 영화상영에 앞서서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되어있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하게 된다.

박장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값진 체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한 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봉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