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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필달구가 주말마다 북적북적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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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필달구가 주말마다 북적북적한 이유는?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4.07.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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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는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주말마다 상설문화행사를 추진해 온 결과 인근 상인과 일반 시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팔달구 관내 전통시장은 총 14개가 있는데 그 중 팔달문지역 전통시장 9개 시장상인회가 적극 앞장서 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지동교 상설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데 이어 올해부터 남문로데오 상인회에서 K-Pop 경연대회를 실시해 젊은 고객층 유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5일 역시 지동시장 입구 지동교에는 중창단 하모니, 세계적인 스타 리듬몬스터의 B-Boy공연, 허효성의 마술공연, 전통민요와 타악 퍼포먼스 공연과 구름빵 모래체험, 낚시체험, 라바 오뚜기 물총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노인부터 어린이들까지 신나는 참여로 북적거렸고, 남문로데오에는 제2회 K-Pop 경연대회를 실시해 청소년들로 북적거리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은 “상인 스스로 시장 살리기를 위해 지동교 문화행사를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격주로 K-Pop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시장을 방문해 좋은 물건까지 구매해 시장 살리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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