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20명, 광명소방서 광명 119안전센터 4명 등 유관기관 참여
광명시는 지난 4일 오전 철산1동 롯데낙천대아파트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소방서 광명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화전 및 심폐소생기 작동요령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단독주택 일대 설치된 비상소화전 작동요령을 교육한 데 이어 아파트 단지의 옥내소화전을 작동해 보고, 단지 내 비치되어 있는 비상용 자동제세동기(자동 심폐소생기) 작동방법을 익히고 훈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7월 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계기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소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사전에 비상소화전 위치를 파악해 놓고 주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화재 진화하는 요령을 체험하게 하고, 자동제세동기 작동요령을 익혀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광명소방서 광명 119안전센터 센터장 등 직원 4명이 참석해 교육 및 실제훈련사항을 적극 지도하여 지역통장 및 단지 내 입주자대표들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재나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관심있게 주변을 살펴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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