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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소, 의약품 안전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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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소, 의약품 안전성 정보 제공
  • 이솔 기자
  • 승인 2014.06.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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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보건소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품질부적합 의약품·의료기기·한약재 등 각종 의약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품질부적합 품목의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시중에 유통 중 회수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의료기기·한약재 등의 품목에 대해 품질부적합 사유 등 상세내역을 마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의약품정보’코너에 게시하였다.

이는 이들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약국 등 업소 대표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도 품질부적합의약품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업체명, 제품명, 제조번호, 사용기한, 판매중단 및 사용중지 사유 등을 알 수 있다.

마포구 보건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품질부적합 의약품·의료기기·한약재 및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품질부적합 내역 등 약 600건에 걸친 정보를 게재하였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통보받아, 시판 유통 후 발견된 의약품 사용상의 주의사항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의약계 전문가인 의사·약사에게 전달하는 한편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구민의 의약품 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의약품 사용 중 의약품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을 경험하는 경우 가까운 약국·의료기관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정보팀(043-719-2706)에 연락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http://www.mfds.go.kr) 의약품 안전정보 코너를 이용하여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여 부작용 신고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품질부적합 의약품·의료기기·한약재 등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므로,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등의 구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각종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적극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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