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소녀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무지개 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 찾기, 직업의 종류 및 다양성 파악, 1:1 개인별 밀착 맞춤 상담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메이킹, 면접요령 등 구직기술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퇴원 후 구직을 원할 경우 시는 구인업체를 적극적으로 알선해 주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학생들이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시책과 분야별 맞춤 교육을 개발해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장년 취업지원교육과 고령자를 대상으로한 보안경비 교육, 경력단절 여성교육, 중장년 교육, 청년교육 등 다양한 계층별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는 등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박기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