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는 지난 11일 보산동내 홀몸 노인 6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월 홀몸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어드릴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보산동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두번째 수요일 보산동주민센터의 지하 식당을 이용해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어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때로는 말벗이 되어 딸도 되어 주고, 며느리가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기도 한다.
김윤회 부녀회장은 “매달 밑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피곤한 줄도 모르고 마음이 바빠진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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