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위주의 소방훈련 등을 통해 위급상황시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
광명시는 10일 오전 시립소하누리어린이집에서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및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소하누리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119에 신고하는 요령,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추어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화재의 위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소화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훈련시작 전 한 시간 동안 유사시 가장 효과적인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핵심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안전사고 대비가 더욱 요구되는 2층 이상 어린이집 원장 82명이 참관대상으로 참여해, 화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안전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광명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 15명으로 부터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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