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서 시민 중심 사업 성과 인정 받아

광명시는 지난 29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과 상사업비를 받았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좋은식단 이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식품위생·안전 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육·홍보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광명시는 모범음식점 및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좋은식단 중점추진대상으로 확대 지정하여 좋은식단 실천 계도, 남은음식 포장용기 및 포장백 등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경기도「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되어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및 음식물 잔반량 감소 등 업소 자율실천을 정착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로 광명시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활성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식업 경영활성화 및 나트륨저감화를 위한 경영혁신 아카데미와 저염식 전문음식조리기법 강좌를 실시했고,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위하여 청소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과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낭비없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과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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