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중재위원회가 7월30일 시행되는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기사심의를 위해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선거기사심의원회는 2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심의위원장으로 박기동 위원(58·변호사), 부위원장으로 김도윤 위원(60·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출했다.
5월31일부터 8월30일까지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 뉴스통신에 게재된 선거기사의 공정성·형평성·객관성 여부를 심의한다.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3일 현재 국회의원 12곳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선거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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