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인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참여 자기주도사업 ‘주인장’에 참여할 성인 장애인을 2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주인장’은 장애인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드는 주체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동아리처럼 기관이 내용을 정해 운영하는 방식과 달리, 참여 장애인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상과 운영 방식을 구상한다.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자 모집, 실제 진행까지 맡아 운영하며 복지관은 행정과 실무 전반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장애인은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용과 장소, 운영 방법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재능이나 관심사를 펼쳐보고 싶은 성인 장애인이며, 개인 참여뿐 아니라 2인 이상 소모임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그동안 장애인은 프로그램의 참여자로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인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인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해누리복지관 사람이음팀(070-4804-6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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