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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골목길 새로고침 사업’ 본격 추진···주민 체감형 안전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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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골목길 새로고침 사업’ 본격 추진···주민 체감형 안전도시 구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6.0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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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골목길 새로고침사업 추진 계획 회의' 개최 모습.

포천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목길 새로고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도로 재포장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미관을 함께 개선해 주민 체감형·생활 밀착형 시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읍면동 부읍장·부면장과 토목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대책 회의를 열고, 대상지 선정 기준과 공사 중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 인구가 많고 보행자 이용이 잦은 구간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바닥 패임이나 지반 침하로 민원이 빈번했던 구간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보차 혼용 구간(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도막형 바닥재를 도입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를 편성하고, 예산 확보와 동시에 4월 초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차 불편과 통행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 단계부터 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주변 노후 적치물 정리 등 가로환경 개선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숫자로 쓰인 행정 성과가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라며 “주민들이 실제로 불편을 겪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동별 대상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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