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일까.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서울, 대전, 부산 지방흡입센터에서 식이영양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실제 식단(식사일기)에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2385건 중 24%에 해당하는 562건의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 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야식’이 340건(14.2%), ‘굶기’가 245건(10.3%)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식 섭취’ 가 218건(9.1%), ‘잦은 밀가루 음식 섭취’가 207건(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회식이나 모임으로 인한 음주도 192건(8.3%)에 달했다.
이에 대해 365mc 김우준 원장(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은 “체중감량을 위해 육류 섭취를 피하고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식사 때마다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의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되도록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라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서울365mc병원에 이어 대전지방흡입센터, 부산지방흡입센터에도 식이영양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였으며, 식이영양상담을 받고 있는 고객들의 식사일기를 분석, 식이관리 개선점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행동수정 요법 등 전문적인 비만치료와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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