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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대책본부" 합동분향소, 주말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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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대책본부" 합동분향소, 주말 조문 행렬 이어져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4.04.27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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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현재 조문객 9만2649명, 애도문자 6만7532건

지난 23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가 개장한 이후 26일 첫 주말을 맞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분향소 자원봉사자들은 조문객을 단체로 입장시켜 헌화를 돕고 있다.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는 26일 오후 4시 현재 119위(학생 112, 교사 4, 일반 3)의 영정이 안치된 가운데 조문객 9만2649명이 헌화했고, 애도문자는 6만7532건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도내 12개 시·군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도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원시 수원연화장, 부천·시흥시 시청사 1층 로비, 고양시 장항동 문화광장, 성남시 야탑역 광장, 안성시 내혜홀 광장, 광명시 광명시민회관, 남양주시 도농역 광장, 여주시 여주시민회관, 구리시 장자못·돌다리 공원, 양평군 양평시장 입구 라온 마당 등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또한 화성시는 봉담읍사무소에 27일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시는 시청사, 의왕시는 시청사, 오산시는 시청 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는 29일 문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기부 문의는 전화(031-220-7972)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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