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하여 아파트 분양 광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부착되고 있어 특별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불법광고물 단속․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 도로변, 중심 상업지역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주간․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불법광고물에 대해 24,995건을 정비하였으며, 과태료 부과 56건, 고발 27건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하여,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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