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가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도내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한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고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입주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도테크노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창업 초기 여성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전문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별실 또는 공용실 형태의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멘토링, 비즈니스 전문교육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어야 한다. 타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력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입주 후 30일 이내에는 사업자등록 이전 및 관련 서류 제출이 의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창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꿈마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여성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이번 모집은 올해 안에 입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기업인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https://www.dreammaru.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031-270-9773, 9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