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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지역농가 살리기를 위한 농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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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지역농가 살리기를 위한 농촌봉사활동 실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1.1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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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직원 중심의 농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시간 가져
▲ 2025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농촌봉사활동 사진.
▲ 2025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농촌봉사활동 사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포천농협과 연계하여 11월 12일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사과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로 인한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봉사를 통해 공단 내 미혼 청년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조성하여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저출생 대응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봉사는 공단 청년 직원 중심으로 한 봉사단원 총 30명이 농가에서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는 농산품 50만원을 자발적으로 구매해 농가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가 관계자는 “지역 내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으로 고충이 많았는데, 젊은 직원들이 두 팔을 걷고 도와주어 한시름 덜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희수 이사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인구감소 문제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지원과 더불어 같은 회사임에도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청년직원들이 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과 인구문제에 대응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1등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농촌봉사활동외에도 ▲소멸지역 여행 장려를 위한 ‘로컬로(路)’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결손가정 기부사업 등 주요 사회적 이슈인 지역소멸과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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