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해누리복지관은 9월 30일(화)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누리와 함께 한가위해요’ 추석맞이 한가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이웃이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현장에서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완주하는 주사위 게임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OX퀴즈 ▲딱지치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간식과 송편 나눔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미션 주사위 게임 대회였다. 대회는 사전 모집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응원에 나서며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에서는 1·2·3등을 한 팀과 팀워크와 열정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특별상과 선물이 전달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장애인 및 주민들과 함께 주사위 게임 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올 때마다 명절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 좋다.”며, “이번 명절에도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따뜻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참 뜻깊었다” “해누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천해누리복지관은 한가위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한가위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팀(☎070-4804-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