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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어르신 손길로 만든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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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어르신 손길로 만든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 열려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10.0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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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과, 참기름 등 90여 종의 다양한 노인생산품 판매로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행사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 복지국 김훈 복지국장이 노인생산품 판매 부스를 방문했다.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 복지국 김훈 복지국장이 노인생산품 판매 부스를 방문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0월 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추석을 맞아 경기도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노인생산품을 판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복지국 김훈 복지국장, 경기도 복지국 호미자 노인복지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안산시니어클럽 명품기름 사업단 장길자 어르신과 경기도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가 참여하였다.

각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전통 제과 ▲참기름 ▲누룽지 및 쌀과자 ▲수제 에코백 ▲드립커피 등 9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예약 상품 배부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전 주문자에게는 제품별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었다. 아울러 사전 주문자와 현장 구매자 중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이들에게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노인생산품을 제공했다.

경기도 복지국 김훈 국장은 “경기도는 단순히 일자리 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 높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신규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행사 또한 어르신들의 손길이 담긴 생산품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어르신을 격려하며, “노인생산품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가치가 담긴 것으로 복지를 넘어 한 사람의 존엄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어르신의 땀과 노력이 담긴 제품을 직접 접하고, 소비를 통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닌 사회적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센터로 경기도 내 197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원, 컨설팅, 교육, 홍보,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gseniorjob.or.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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