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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갑질 제로 홍보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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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갑질 제로 홍보주간’ 운영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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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 조성 기여
▲ '경기도 갑질 제로 홍보주간' 안내물.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갑질 제로(Zero) 홍보주간’을 지정해 갑질 근절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갑질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폐해와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경기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갑질 근절 서약, 직장 내 인권 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0월 1일에는 도청 1층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갑질 자가진단(‘꼰대력 테스트’), 갑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된다. 동시에 행사 주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 존경하는 상사와 동료에게 편지 배달 ▲ 갑질 사례와 미담 사례 공유 ▲ 갑질 관련 카드뉴스와 포스터 전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질 상담창구 운영 ▲ 갑질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부서별 자체 교육 ▲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갑질 문제를 점검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장진수 경기도 도민권익위원장은 “갑질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이번 갑질 예방·근절 캠페인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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