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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미국 순방, 성공적…대한민국 위상 강화·국익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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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미국 순방, 성공적…대한민국 위상 강화·국익 위해 헌신”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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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 하는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 하는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값진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외교 일정은 단순한 순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평화, 경제 협력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AI(인공지능)와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성장시킬 토대를 마련했다”며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을 통해 한미 동맹의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했으며, 뉴욕 동포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러운 나라’라는 자긍심을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눴다”고 했다.

이어 “또한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천명하며, ‘END 이니셔티브’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실현을 약속했다”며 “우리나라 정상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하며 ‘AI와 국제 평화·안보’라는 미래 의제를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월가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는 글로벌 금융계와 한국의 경제 잠재력을 공유하며,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체코, 폴란드 등 5개국 정상들과의 회담은 실용 외교를 구체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와 국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 대통령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방미 외교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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