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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동 주민과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대화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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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동 주민과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대화의 장 열어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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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가 곧 시정의 힘’ 예산 편성 앞두고 ‘현답버스’ 타고 주민과 대화 지속
▲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잔동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잔동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잔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고 고잔동의 발전 방향과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 70여 명은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재 고잔동 일원에 추진 중인 ▲ 안산선 철도 지하화 ▲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조성 ▲ 노후 연립주택 재건축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민들은 ▲ 철도 지하화 추진 상황 ▲ 공동체 복합시설 활용 방안 ▲ 원고잔공원로 빗물받이 설치 등 교통·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대화가 끝난 뒤 이 시장은 ‘현장에 답을 찾아서,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함께 고잔동 한마음공원을 찾았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 사항은 보도블록 파손, 배수 문제, 방역 강화 요구 등이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보도블록 보수와 방역 강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도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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