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2층 이사장실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협동조합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협동조합 소속 의료기관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 임직원과 가족들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진단검사, 한방치료, 치과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