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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아 불편했던 도로에 녹지를 조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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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아 불편했던 도로에 녹지를 조성하다
  • 김종철 기자
  • 승인 2014.04.1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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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휘경로2길(이문동 326번지) 주변 도로개설공사 완료
▲ 공사 후
▲ 공사 전

 

 

 

 

 

 

 

“이번 공사를 통해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가게 이용이 늘어나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된 이문동 326번지 일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의 말이다.

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했던 도로가 시원하게 뻥 뚫렸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휘경로2길(이문동 326번지) 주변 도로개설(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된 휘경로2길 주변은 구민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로,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보행이나 차량통행 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보상비 포함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의 폭을 6m로 넓히고 자투리땅에 녹지를 조성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조명을 새로이 설치해 어두웠던 골목길을 밝혀 치안도 한층 강화시켰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된 도로를 보니 막혀있던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외대역 앞 거리 활성화와 미관개선을 위해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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