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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투톱 갈등 봉합될까…당정대 만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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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투톱 갈등 봉합될까…당정대 만찬 회동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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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강훈식·우상호 참석…정청래·김병기도 대상
▲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과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고위급 만찬 회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회동을 가졌다.

당에선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3대 특검법’ 처리를 놓고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이번 자리는 여당 ‘투톱’ 간 갈등을 봉합하려는 성격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그간의 갈등을 접고 당·정·대가 한목소리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자리”라며 “이날 만찬을 계기로 15일부턴 더 단단한 ‘원팀’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 예상 안건도 이 자리에서 세부 조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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