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영․유아들의 바른 성장과 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4월 17일부터 관내 보육시설 중 117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특별점검을 병행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보육시설의 보육료 수납한도액 준수 및 수납방법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여부 ▲정원 및 반편성 기준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대해 점검하며, 특히 급․간식을 포함한 건강․영양․위생에 대한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운영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이정숙 여성보육팀장은 “이번 보육시설 점검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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