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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지역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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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지역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8.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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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동대문 탐험대 출발”

동대문문화재단은 역사와 이야기가 숨 쉬는 동대문 일대 국가유산을 어린이들이 직접 탐험대가 되어 경험하는 '호시탐탐 동대문 탐험대'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역사 문화공간을 직접 걸으며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교육은 A코스, B코스로 나누어 각각 4회씩 진행되며, ▲선농단역사문화관 ▲서울한방진흥센터 ▲영휘원과 숭인원 등 동대문구 주요 국가유산 현장에서 진행된다. 각 코스에는 역할극, 미션수행, 전통 체험(한방 약재 온열 안대 만들기 등)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가유산에 대한 흥미와 애착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및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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