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7 15:07 (일)
이재호 연수구청장 “가스 누출 방지책 조속히 마련해야”
상태바
이재호 연수구청장 “가스 누출 방지책 조속히 마련해야”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08.17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구청장, E1 현장점검 실시
▲ 이재호 연수구청장, E1 현장점검 실시 모습.
▲ 이재호 연수구청장, E1 현장점검 실시 모습.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가스 배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방 등 관계부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소방대원 50명 포함)과 27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연수구와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