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은 8월 7일, 양천구 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중단기 발전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 관계자와 복지관 실무진 등 8여 명이 참석해 양천구 장애인복지의 변화 방향성과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천구 장애인복지, 새로운 10년을 디자인하다’라는 기조 아래,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립한 복지관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관이 새롭게 수립한 5개년 중단기 발전계획의 주요 방향이 발표되었다. 복지 수요의 다변화와 복지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는 지원체계 구축 ▲신월권 중심 복지거점화 ▲중고령 발달장애인 및 고립가구 지원체계 마련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이 새롭게 수립한 미션과 비전, 운영 목표도 함께 소개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복지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복지관의 실행 의지를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에 중단기 발전계획의 방향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공공과 민간, 주민이 함께 장애인의 일상을 설계해 나가는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지금, 우리 복지관도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지역과 함께 방향을 잡고자 한다”며 “단순한 사업계획을 넘어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과의 공감대를 더욱 확장해 나가며 ‘별일 있는 오늘’을 위한 실천적 복지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갈 예정이다.
양천해누리복지관 중단기 발전계획 및 기자간담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략기획팀(070-4804-6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