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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고양지역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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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고양지역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8.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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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고양지역 9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고양지역 9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6일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고양지역의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복지정보 제공과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양특례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서구지회,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수행기관인 고양실버인력뱅크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연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힘, 고양12), 고양특례시 황숙연 노인복지과장,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창규 센터장,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만수 민간공동위원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 정영주 회장,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 김광익 회장,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정선희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고령자의 사회참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복지정보 소외계층 발굴 ▲서비스 연계 지원 협력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복지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단순히 찾아오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황숙연 노인복지과장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만큼 노인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지난해 거동이 불편한 고양시 70대 부부가 복지정보도우미의 도움으로 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식품안전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삶의 질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례”라고 밝혔다.

금번 고양시를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7개 전 지역(고양, 성남, 안산, 안성, 부천, 수원, 남양주)과의 업무협약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금년에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년도에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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