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창작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마련하였다. 강사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과 겸임교수이자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의를 운영하는 차성환 교수가 시 창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토론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2차시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info)을 통해 8월 1일 9시부터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성공적인 ‘지혜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시 창작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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