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무더위쉼터 선풍기 전달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서 열린 ‘무더위쉼터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500만원을 활용해 수원시 팔달구 내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국 의원은 팔달구 사회복지과장, 팔달노인지회장 등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미순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이 특히 어르신들과 건강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무더위쉼터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연일 무더위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했고 우리 수원시에도 폭염경보가 이어졌다”면서 “폭염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정책 점검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폭염대응 방안 간담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선풍기는 팔달구 관내 무더위쉼터 중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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