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25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시장 김보라)를 비롯한 안성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동성),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스님),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 수행기관인 안성시행정동우회(회장 조성열)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복지정보 소외계층 발굴 ▲서비스 연계 지원 협력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견고한 운영체계 구축 등 복지정보 접근성이 낮은 경기도민을 위한 체감도 높은 복지상담 및 정보 연계 제공에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민주, 비례)과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시행정동우회 조성열 회장,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성 민간공동위원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방병관 수석부회장,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회장,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스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기존의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정보에 소외되고, 신청하지 못해서 결국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사례가 많다”며 "안성시는 지역복지네트워크 연대와 협업을 통해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다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은 "여전히 현장에서는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주시길 기대하며 도의회도 예산 편성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활동가 등이 함께 만드는 지역 밀착형 돌봄모델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의 특성을 담은 더욱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 중인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고양, 성남, 안산,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약 6개월간 11,438명의 도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363건의 서비스 연계와 14건의 지역자원 연계를 이뤄내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천, 수원, 남양주 3개 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총 7개 지역에서 본격 운영 중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서비스지원팀(031-884-857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