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에 동참... 프로그램 수업료 결제 가능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어,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물가,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공단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총 7곳으로 ▲건강힐링문화관 ▲양천구민체육센터 ▲계남다목적체육관 ▲신월문화체육센터 ▲해누리체육공원 ▲목동문화체육센터 ▲목동테니스장이며, 결제는 모바일 상품권(서울페이, 제로페이)으로만 가능하다.
단, 각 시설의 운영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문화와 건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체육센터를 찾는 구민 누구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