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는 24일 오후 4시 30분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 홀에서 제 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 임원 42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사항 4건과 및 심의 안건 4건을 논의했다.
이사회 보고 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5년도 국내·외 주요대회 참 가결과 및 향후 일정 ▲2027년도 전국 종합 체육대회 개최 추진 경과 ▲경기도 선수촌 건립 현황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 ▲규정 제·개정(안)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도주짓수회 관리 단체 지정(안) ▲경기도주짓수회 관리 위원회 구성(안) 등 4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특히, 경기도주짓수회(이하 도주짓수회) 관리단체 지정의 건 관련하여, 도체육회는 도주 짓수회가 도 체육회의 정관 및 규정을 위반하고, 60일 이상의 단체장의 궐위 또는 사고가 지속되는 등 조직 운영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관리 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따 라 도주짓수회의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즉시 정지되며, 도체육회가 해당 단체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도체육회는 즉시 도주짓수회 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 단체가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성 회장은 “2025년도는 경기도 체육인들의 염원인 경기도 선수촌 건립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제108회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 중 심의 정책 추진과 중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체육의 새로운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