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가 지난 18일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광진구의회 지역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진구의회 개원 30주년과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여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신청사를 언론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의회의 변화된 모습과 열린 의정 운영 의지를 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는 기자단과 함께 신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참관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으며, 본회의장에서 광진구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는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언론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언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전은혜 의장은 “올해 개원 30주년 및 신청사 이전을 맞아 지역 언론과 의정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언론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있어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