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청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최,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6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에서 직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제26회 시상식은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국 단위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발 행사로, 국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 운영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청결관리 수준, 시설 유지 역량, 이용자 응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이번 시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최우수상) 1명, 전국 우수관리인상 5명 등 총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드러난 공단의 체계적 화장실 관리 수준과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공단은 ‘성동형 공중화장실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청소 매뉴얼 운영과 현장 맞춤형 교육은 물론, 주기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민원 발생을 줄이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가 이번 수상을 통해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생 수준 향상과 현장 중심의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