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사람을 존중하는 플랜트 데코 정서 지원” 혁신 사업 추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안성수영센터는 지난 6월 27일 개관을 맞아 시민동아리 ‘플로라’와 협력하여 센터 로비와 안내데스크, 직원 휴게실 등 주요 공간을 식물과 꽃, 힐링 문구로 장식하는 “플랜트 데코“ 정서지원 혁신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정서지원사업은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가 기획하고 시민동아리 플로라(안성맞춤시민동아리 공모사업 진행)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개관 전날인 6월 26일 시작으로 7월 8일 철거까지 13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안성을 대표하는 포도넝쿨과 꽃들로 품격 있는 공간에서 환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개장 초기 긴장과 피로가 쌓인 직원들은 배려 문구와 자연으로 조성된 휴게 공간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수영장을 방문한 시민과 센터 직원 90.9%가 플랜트 데코 정서지원 사업이 센터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하였으며, 97.7%는 앞으로도 이 같은 시민참여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해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통합을 이끌어가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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