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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강익수·음경택 의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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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강익수·음경택 의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방문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7.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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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 방향 및 센터 독립운영 체계확립 논의
▲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오른쪽 첫 번째)과 음경택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보고를 받고 있다.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과 음경택 의원은 지난 7월 9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이 먹거리종합지원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센터장의 계약이 6월 30일자로 만료되며 발생한 공석 상황에 대한 직원 격려 및 향후 운영체계 재정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장의 공석을 기점으로 조직 안정화는 물론, 향후 센터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정비할 필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의 취지대로, 시민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시의회도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시민 중심의 공공성 강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음경택 의원은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사업수행기관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먹거리 정책의 전초기지”라며 “인력 증원이 되더라도, 센터 본연의 기능이 더욱 체계적이고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혜은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팀장은 “그간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수요와 과제들을 체감해왔다”며 “앞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분들뿐만 아니라 안양시민 전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먹거리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공공성과 지역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춘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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