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정례조례 및 제35회 경영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들의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민의례 ▲BSC 혁신우수부서 시상식 ▲이사장 훈시 ▲직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화 이사장은 훈시를 통해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가 관리하는 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기반시설이며, 이러한 공간의 안전이 곧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과할 정도로 점검하고 꼼꼼한 관리가 일상화될 때, 비로소 진정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단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한 공직윤리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모든 직원이 스스로의 자세를 점검하고 끊임없는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의식 및 공직윤리 함양’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로 생각하지 않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나가야 할 기본적인 자세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조직 내에서 신뢰받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나부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실천해야 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