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가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ㆍ문화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2011. 민관협력 포럼 공모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 다양한 분야가 응모한 가운데, 각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29개 단체가 수상했다.
수색동 주민센터는 ‘복지두레’ 복지위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마이닥터클리닉’과 중증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의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은평구가 펼치고 있는 ‘복지두레’ 사업은 두레의 전통과 정신을 복지에 접목한 것으로, 민간자원의 참여를 통해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참여복지 사업이다.
수색동 주민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ㆍ민간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해 복지자원의 총량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ㆍ동 단위 복지체계를 더욱 효율화ㆍ시스템화해 ‘우리동네 복지두레’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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