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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부터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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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부터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6.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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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 /뉴시스
▲ 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 /뉴시스

서울시가 오는 28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동일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들도 모두 기본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조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지하철 요금 조정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지하철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1차로 같은해 10월 7일 150원 인상한 뒤 인천·경기 등과 2차 인상 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오는 28일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청소년 약 42% 할인,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인상, 각각 800원→900원, 500원→5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돼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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