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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송언석과 주 1회 정례회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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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송언석과 주 1회 정례회동 합의”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6.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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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수석끼리 더 자주 만나 각종 현안 조율하기로”
▲ 송언석(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함께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송언석(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함께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례 회동에 합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송 원내대표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와 만나서 많은 실무 얘기를 나눴다”며 “특징적인 건 원내대표의 만남을 정례화하자는 얘기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시작하고 그것 이외 조금 자주 만나면서 소통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책수석(부대표)은 아직 없는데 정책수석을 하나 더 할까는 고민을 하더라”며 “원내수석끼리는 더 자주 만나서 각종 현안을 조율하기로 합의봤다. 그 얘기가 가장 큰 얘기고 나머지는 덕담”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수석끼리 신중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수석이 정해지지 않아서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관례대로 야당이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얘기를 안 나눴다”며 “상견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에 대해서도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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