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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청년 제복근무자 감사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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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청년 제복근무자 감사주간 운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6.1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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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캠페인, 표창·격려품 전달, 소통간담회 등 추진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동작 청춘 토크쇼’에 참석해 청년구청장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동작 청춘 토크쇼’에 참석해 청년구청장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있다.

동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치구 최초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년 제복근무자 감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감사주간은 동작구 청년구청장의 신규사업 제안으로 기획됐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경찰·소방관·군인 등 지역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년 제복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 캠페인 ▲간담회 ▲감사장 및 표창 수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감사 인사를 담은 응원 현수막을 관내 지정 게시대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게시한다.

아울러 오는 17일 오후 4시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공군 항공안전단장, 동작경찰서장, 동작소방서장,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청년 제복근무자 간담회’를 연다.

이날 구는 ▲기관별 감사장과 ▲청년 제복인 대표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와 부광약품에서 후원한 시가 8000만원 상당의 비타민 1000개 등을 기관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청년구청장과 제복근무자 간에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제복근무자는 총 1176명이며, 이 중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은 555명으로 파악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훈 중심지인 동작구의 정체성을 살린 ‘청년 제복근무자 감사주간’을 계기로, 이들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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