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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2025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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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2025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5.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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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학생 250여 명 참여
▲ 응봉초등학교 6학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응봉초등학교 6학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 의회 견학 ▲ 기념사진 촬영 ▲ 개회식 ▲ 모의의회 체험 ▲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희 의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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