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장안어린이도서관은(이하 도서관)은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협의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25년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금융 이해력과 정보화 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디지털 금융 이해 ▲모바일 뱅킹 활용법 ▲계좌 정보 통합 관리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법 등이다.
특히,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처음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장안어린이도서관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내 시니어 대상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6월 4일과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2회, 장안어린이도서관은 7월 21일과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기관 모두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50세 이상 동대문구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최근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시니어 세대의 금융 소외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