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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정보화도서관, 지역주민이 선정한 독서핫플 10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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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정보화도서관, 지역주민이 선정한 독서핫플 10선 공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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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책과 만나는 동네 명소 발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4.12.~4.18.)을 기념하여 ‘힙독서울! 동대문구 독서핫플 완전정복!’ 행사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선정한 책 읽기 좋은 장소 10곳을 공개했다.

지역 주민의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동대문구만의 독서명소를 찾아낸 이번 행사는 걷다 보면 마주치는 공원, 동네의 조용한 쉼터, 숲길 속 벤치처럼 평소에는 스쳐 지나갔던 일상적 공간들이 책 한 권과 함께라면 특별한 독서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동대문구 내 책 읽기 좋은 공간에 대한 주민 추천을 받아 총 10개의 독서명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장소는 ▲홍릉근린공원(청량리동) ▲천장산 하늘길(회기동) ▲답십리공원(답십리동) ▲지식의 꽃밭(전농동) ▲중랑천벚꽃길(장안동) ▲장안근린공원(장안동) ▲간데매공원(답십리동) ▲배봉산근린공원 인공폭포(전농동) ▲용두근린공원(용두동) ▲새싹마을마당공원(휘경동) 총 10곳이다. 각 장소는 자연과 독서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평소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각 장소별 자세한 소개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l4d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에서 책을 읽기 좋은 장소들을 다시 조명하여 도서관 밖에서도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일상을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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